사회 전국

울산 방어진축제 5년 만에 개최…'바다 가요제'도 첫선

6월 10일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개최

지난 2017년 열린 울산 방어진축제 모습. 사진제공=울산시 동구지난 2017년 열린 울산 방어진축제 모습. 사진제공=울산시 동구




울산시 동구는 제15회 방어진축제가 오는 10일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다시 온(ON),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노래경연대회, 지역주민 공연, 프로댄스팀 및 인기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 행사와 함께 특산품 판매, 깜짝경매, 먹거리장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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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다 및 항구를 주제로 한 ‘방어진 바다가요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사전 접수받은 30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방어진축제 당일에 본선 경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식사권,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열린다.

정동환 방어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래간만에 열리는 방어진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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