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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실업수당 청구 26.1만건…예상 상회

월가 23.5만 건 전망

맨해튼 시의 한 상점에 구인공고가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맨해튼 시의 한 상점에 구인공고가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23만5000건이었다.



8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지난 주(5.29~6. 2)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약 2만8000건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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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건수는 175만7000건이었다. 월가 전망치는 180만2000건이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노동시장이 둔화한다는 기미가 보인다. 다만, 계속 청구건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어도 곧 다른 곳에 채용된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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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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