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시장에선 추가 상승 기대감과 고점 인식이 동시에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하게 맞선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9일 2641.16으로 전주대비 39.80포인트(1.53%) 올랐다.
기관 매수세로 지수가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주(6월 5일~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72억 원 순매수하는 데 그쳤고 기관이 1조 48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한 주간 1조 48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005930)(316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530억원), POSCO홀딩스(005490)(847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812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736억원), 삼성SDI(006400)(669억원), LG화학(051910)(459억원), 신한지주(055550)(454억원), 한화솔루션(009830)(451억원), LG이노텍(011070)(382억원), SKC(011790)(374억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338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기아(906억원)를 비롯해 현대차(462억원), LG생활건강(051900)(357억원), 엔씨소프트(281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280억원), 카카오페이(225억원), OCI홀딩스(010060)(137억원), 삼성물산(118억원), 동원산업(111억원), 호텔신라(104억원) 등이다 .
외국인 LG에너지솔루션(1860억원)과 두산에너빌리티(1722억원), 코스모신소재(005070)(1087억원), 삼성전자우(005935)(823억원), 포스코퓨처엠(818억원), LG화학(510억원), OCI홀딩스(504억원), SK하이닉스(458억원), LG생활건강(277억원), HMM(011200)(260억원), KB금융(105560)(239억원), 씨에스윈드(112610)(207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1411억원)와 기아(758억원), NAVER(689억원), 금양(622억원), 메리츠금융지주(529억원), KT(361억원), OCI(343억원), 코스모화학(338억원), 셀트리온(331억원), KT&G(322억원) 등을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