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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본격 진출

국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진출 발판 마련

사진 설명. (우)주식회사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사진 설명. (우)주식회사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



코스피 상장사 주식회사 국보(대표이사 박찬하)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장기업 PT MENN Teknologi Indonesia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주식회사 국보와 PT MENN Teknologi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육상 및 해상 물류 사업의 IT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 제공과 인도내시아내에서 물류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이다


PT MENN Teknologi Indonesia 는 2014 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거래소(IDX) 상장 기업으로, 연료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위치 추적, 운전자 행동 모니터링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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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보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국보의 70년 동안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MENN Teknologi 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인 자바섬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로 칼리만탄섬(보르네오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준비 중으로 약 4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신수도 이전은 정부핵심구역, 수도구역, 수도확장구역으로 나눠 204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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