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참가…韓 ICT 뽐낸다

13만명 규모 '비바텍' 메인홀에 한국관 설치

'올해의 국가'에 한국…K스타트업 7개사 참여


KT가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비바텍)’에 참가해 자사와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기술을 해외에 선보인다.

14일(현지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내 한국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한국관'. 사진 제공=KT14일(현지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텍 내 한국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한국관'. 사진 제공=KT





KT는 이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텍 2023’에 참가하고 한국 ICT 기업의 기술들을 소개하는 부스 ‘한국관’의 전시 업무를 담당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텍은 130여개국, 13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8000여개 기업, 13만 여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올해는 특히 한국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돼 현지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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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은 이에 맞춰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인 행사장 중앙에 마련한 국내 스타트업 전용 부스다. 클라우드와 5세대(5G) 이동통신 스몰셀 특화기업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장비 기업 ‘엔와이투스’,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모레’, 광고 자동화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 광케이블 부품 기업 ‘선일텔레콤’, 광커넥터와 분배기 제조 기업 ‘고려오트론’, 인터넷(IP)TV 셋톱박스 기업 ‘마르시스’ 등 7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국가로 한국이 지정돼 한국관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유럽 진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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