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항만, 물류,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교통,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적교류 사업과 도시녹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버트 존 샬라밀라 다르에스살람 지방청장, 오마리 사이드 쿰빌라모토 다르에스살람시 시장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환영 리셉션을 주재하며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르에스살람시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탄자니아 제1의 항만도시이자 행정과 무역중심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