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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에 부는 친환경 트렌드…공원 품은 ‘비아트리플 웨스트‘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

-축구장 8배에 달하는 대규모 ‘마중공원’ 바로 옆 친환경 상업시설







상업시설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공원이나 호수, 강, 바다 인근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인파 흡수에 용이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산책과 여가를 즐기면서 문화·쇼핑도 함께 할 수 있는 뛰어난 시간 활용도에 높은 집객력을 발휘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며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 대형 공원을 끼고 있는 대표 상권은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주변 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성수동 상권은 서울숲 주변으로 식당과 카페, 술집들이 들어서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또 대표적인 호수공원으로 일산호수공원과 광교호수공원을 들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공원과 분수 광장이 인접한 친환경 요소로 뛰어난 집객력이 예상되는 수원 권선지구 내 '비아트리플 웨스트’가 근린생활시설용지 입찰 공고를 내고 6월 27일 현장 입찰 예정이다.

‘비아트리플 웨스트’는 마중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공원 이용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뛰어난 집객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장 8배 규모인 마중공원은 산책로, 물놀이시설, 그라운드 골프장, 풋살장, 애견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상업시설로 유입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중앙 분수 광장도 가까이 마주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상가 집객력을 높일 전망이다.


‘비아트리플 웨스트’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 권선지구 내 ‘수원 아이파크 시티’ 8,000여 세대를 비롯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3,236세대와 공군관사, 빌라 등 약 6만 명의 풍부한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 특히 ‘비아트리플 웨스트’의 직접 배후수요로 독점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게 될 대규모 주거타운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자리하고 있다. 약 100만㎡ 부지에 1~12단지 총 7,000 여 세대 규모로, 추후 4만 7천여㎡의 ‘아이파크 타운’ 1~4단지까지 완성되면 총 8,000세대에 육박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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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600여 세대가 입주해 실 거주 중이지만, 광역교통, 대규모 공원, 학교 등 완벽한 인프라에도 오랜 기간 동안 상업시설 공급이 정체되면서 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비아트리플 웨스트’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이 입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나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로 높은 희소성에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비아트리플 웨스트’와 중앙 분수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옆 블록으로는 ‘비아트리플 이스트’ 상업시설도 2차로 공급 예정되어 있다. 거리 둘레만 약 820m에 달하는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향후 강남 가로수길, 용산 경리단길, 송파 송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처럼 ‘권리단길’로 불리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망도 다양해 유동인구 흡수도 탁월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에 도보 10분 거리에 수원버스터미널이 있어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하며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 강남권으로 환승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에 있어 앞으로의 교통 편의성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데다,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어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가능한 장점도 갖췄다.

학교시설도 확충될 예정으로 학생·임직원 수요도 흡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6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청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권선동 일원에서 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와 권선지구 학교복합화시설의 기공식을 열었다. 이는 전국 최초의 미래형 통합학교로서 유치원 4학급, 초등 18학급, 중 12학급, 특수 1학급 총 35학급으로 편성되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주거타운 입주민들이 원하는 학원가 형성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6월 27일 입찰을 예고한 비아트리플 웨스트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G1블록 내 463㎡~616㎡ 크기의 총 5개 필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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