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오는 7월 9일 결혼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은 16일 서울경제스타에 "최자가 오는 7월 9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최자는 3년 여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당시 최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처 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 "꾸밈 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내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2004년부터는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하며 '고백', '죽일 놈', '불꽃놀이' 등 숱한 히트곡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