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10주년 페스타'를 하루 앞둔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장에서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BTS 10주년 페스타는 빅히트뮤직, 하이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엔 리더 RM이 직접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인 빅히트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대 75만 명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 내일 오후 12시부터 여의도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