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컬처 앤 인사이트(C&I) 데이’ 기획 특강을 20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통’과 ‘다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이금희 아나운서와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마음과 입을 열게 하는 말하기 비법’을 주제로 보육인들이 갖춰야 할 소통 기술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다양성을 길러주는 방법과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위(WE)’ 전시와 고미술 상설전 주요 작품, 로비 등을 소개한다. 강연은 ‘삼성 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특강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특강을 연 2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확대한다. 8월 말 ‘미래교육’, ‘마인드셋’ 등을 주제로 2차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복지재단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을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며 “멀티캠퍼스와 공동으로 구축한 온라인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기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를 통해 전국 보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