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블레이드Ent 子 커머스마이너 ‘상장 유지’…거래 재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블레이드Ent의 자회사 커머스마이너는 상장 유지가 결정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커머스마이너의 주권매매거래 재개 결정은 2020년 4월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3년만이다.


전일(1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커머스마이너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커머스마이너는 거래정지 기간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올해 5월 8일 개최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속개 결정 이후 약 1개월 만에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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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개선기간 동안 상장적격성을 입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우발부채 회수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무차입 경영을 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 및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우량기업으로 탈바꿈해 자본시장에 이바지할 것이며,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와 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머스마이너의 최대주주는 블레이드ent로 커머스마이너의 지분 25.15%를 보유하고 있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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