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18%) 하락한 2604.9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6.67포인트(0.26%) 내린 2602.83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 2500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일(2595.33)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1.94%), 운수창고(0.69%), 통신(0.42%) 올랐고 철강금속(-1.38%), 보험(-1.29%), 건설(-1.19%) 등이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전날 3천억 원대 매도 우위를 보인 데 이어 이날에도 28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1348억 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홀로 40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하이브(352820)(255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한 가운데 금호석유(011780)(197억원), 현대로템(064350)(152억원), 롯데케미칼(011170)(139억원), 삼성전자우(005935)(90억원), HD현대(267250)(82억원), SK하이닉스(000660)(79억원), 한전기술(052690)(73억원), 우리금융지주(316140)(69억원), 효성티앤씨(298020)(68억원), 율촌화학(008730)(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67억원), 롯데정밀화학(004000)(65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63억원), HD현대중공업(329180)(62억원) 등을 샀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435억원)과 포스코퓨처엠(344억원), 삼성전자(005930)(302억원), SK이노베이션(233억원), 한화솔루션(187억원), 카카오(148억원), CJ제일제당(131억원), LG전자(129억원), LG화학(107억원), 농심(92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92억원), POSCO홀딩스(81억원), 이수페타시스(74억원), 셀트리온(71억원), 삼성SDI(65억원) 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672억원)를 비롯해 현대로템(218억원), SK하이닉스(203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0억원), 한화오션(042660)(120억원), 효성티앤씨(107억원), 엔씨소프트(036570)(107억원), HD현대중공업(97억원), HD한국조선해양(009540)(68억원), 금호석유(61억원), 삼성전기(009150)(58억원), KT(030200)(58억원), 크래프톤(259960)(57억원), 대한항공(003490)(56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53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336억원)과 삼성SDI(324억원), SK이노베이션(25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6억원), 삼부토건(198억원), 하이브(196억원), 삼성전자우(182억원), POSCO홀딩스(170억원), 하나금융지주(163억원), 카카오(161억원), 한화솔루션(160억원), SK텔레콤(119억원), CJ제일제당(103억원), S-Oil(100억원), NAVER(9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