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구미지역의 지난 5월 수출은 20억 9200만달러로 전년보다 13.9% 감소했다.
관세청 구미세관이 22일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같은기간 수입역시 전년보다 32% 감소한 4억 96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도 6.1% 줄어든 15억 9600만달러로 무역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품목별 수출비중은 전자제품이 59.1%로 압도적인 가운데 기계류(6.8%), 알루미늄류(6.0%), 플라스틱류(5.6%), 섬유류(4.5%), 화학제품(4.0%), 광학제품(3.6%), 유리제품(1.0%)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역시 전자제품이 73.5%를 차지한 가운데 화학제품(6.3%), 광학제품(6.2%), 기계류(5.3%), 비철금속류(4.5%), 섬유류(1.2%), 철강제품(0.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