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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에 하락 폭 줄여…2580선 턱밑





코스피는 27일 장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소폭 반등해 2580선을 넘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0포인트(0.17%) 떨어진 2577.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전장보다 1.18포인트(0.05%) 내린 2,581.02로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하락 폭을 점차 줄이며 소폭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수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 78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92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14%), LG화학(051910)(0.14%), 현대차(005380)(2.49%), 기아(000270)(0.94%)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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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89%), SK하이닉스(00066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포인트(0.87%) 내린 871.8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18%) 내린 877.88로 출발한 뒤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홀로 321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5억원, 7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3.63%), 에코프로(086520)(-3.29%), JYP Ent.(035900)(-3.85%) 등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하락 폭(-8.33%)이 눈에 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6.00%), 카카오게임즈(293490)(0.29%), 포스코DX(022100)(6.29%) 등은 상승 중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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