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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내구재 주문 1.7%…예상 큰 폭 상회

기업투자도 전망치 크게 웃돌아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사의 공장. AP연합뉴스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사의 공장. AP연합뉴스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0.9%였다.



27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5월 내구재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들이 마이너스 전망을 했는데 실제 수치가 강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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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뺀 수치도 0.6%를 기록, 전망치 0.0%를 상회했다. 기업들의 향후 투자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항공기 제외 비방위산업 자본재 수주도 0.7%로 월가 예상치 0.1%보다 높았다.

이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고하다는 의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입장에서는 7월 추가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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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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