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KD㈜, 하이엔드 브랜드 주거단지 ‘펜트빌 세종’ 7월 분양 예정

고급 주거 브랜드 ‘펜트빌’ 론칭, 세종시에 첫선

사진 설명. ‘펜트빌 세종’ 주경 투시도사진 설명. ‘펜트빌 세종’ 주경 투시도



KD(주)가 세종특별자치시 3생활권에 고급 브랜드 주거단지 ‘펜트빌 세종’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펜트빌(Pentvill)’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고급 주거 문화를 표방한 브랜드다. ‘펜트빌 세종’은 ‘펜트빌(Pentvill)’ 론칭 이후 KD(주)가 독자적으로 시공과 시행을 맡아 선보이는 첫 사업지로, 그간 쌓아온 건설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다.


‘펜트빌 세종’은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약 1만 2419㎡에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 오피스텔 14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들어선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현장 시공을 직접 확인하고 조기에 입주할 수 있다.

타입은 도시형생활주택 △59A㎡ 18세대 △59B㎡ 3세대 △66㎡ 3세대 △67㎡ 6세대 △82A㎡ 6세대 △82B㎡ 6세대 △59AP㎡ 6세대 △59BP㎡ 1세대 △66P㎡ 1세대 △67P㎡ 2세대 △82AP㎡ 2세대 △82BP㎡ 2세대 오피스텔 △73A㎡ 6실 △73B㎡ 1실 △81㎡ 1실 △91㎡ 2실 △93㎡ 2실 △98㎡ 2실로 다양하게 구성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화설계로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일부 이형)를 적용해 소형 평수에서도 한층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식의 최고급 욕실을 배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가미했고, 넓은 드레스룸으로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도시형생활주택에는 다락설계(일부호실 제외)를 반영해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입점하는 투썸플레이스와 제휴해 입주민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업무와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펜트빌 라운지를 마련한다. 펜트빌 라운지는 미팅룸과 오피스룸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룸, 와인냉장고가 배치된 오픈 공용키친, 무비존으로 들어선다. 이 외에 입주민 휴게를 위한 펜트빌 코트야드, 펫 드라이룸이 포함된 코인세탁&펫케어존도 조성한다.


입지적으로 세종시 3생활권 관문에 위치해 대전(반석) 및 공주 권역 진입이 용이하고, 세종의사당 (2027년 예정),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028년 예정) 등 사업으로 정부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배후 수요가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는 약 1만 9000여 명이 종사할 것으로 추정되며, 경제 효과는 30년 동안 20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공동캠퍼스(2024년 예정)에는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 등 5개 대학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최근 정부가 세종시 기본 방향을 ‘실질적 행정수도’로 수정하면서 개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단지 인근 약 18만㎡ 부지에는 종합운동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종합운동장은 2만 5000여명의 관람석을 갖춘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익시설 등 연면적 약 6만 399㎡ 규모로 구상 중이다.

오는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올림픽과 월드컵 등 스포츠 빅4 이벤트에 속하는 국제 규모 대형 행사인 만큼 지역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크게 견인할 전망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로 2조7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전국 대회 개최 규격인 36홀 파크골프장(2024년 예정)도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지역 개발에 발맞춰 교통 환경도 한층 좋아진다. 현재 BRT 정류장, 세종 고속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단지 인근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세종터미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대전~세종 구간은 신규 광역철도 계획 추진중이며, 지난 1월 국토부가 해당 광역철도를 경부선과 연계하고 GTX급 열차를 도입하는 계획을 밝히면서 개통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세종시 등 4개 주요 시·도를 연결하는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로 인근에 코스트코, 세종특별자치시청, 관공서, 각종 병원 및 상업시설이 있으며, 대평유치원, 대평초, 금호중, 보람중·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근거리에 있다.

한편, ‘펜트빌 세종’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서 내달 7일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