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다음달 3일부터 마이체크카드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기업이 캐시백 형태로 대중교통 이용 건수마다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1회 교통비가 2000원 미만인 경우 최대 250원, 2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알뜰교통카드 앱에 가입한 뒤 카드 정보에 마이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마이체크카드 사용자가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내달 3일 이후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