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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美 증시 반등에도 기관·외인 '팔자'에 약보합





코스피는 28일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09%) 내린 2578.9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0.35%) 오른 2590.52로 출발해 소폭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4억원, 20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8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28%), LG화학(051910)(-0.28%), 현대차(005380)(-0.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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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6%), SK하이닉스(000660)(1.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4포인트(0.39%) 오른 877.5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포인트(0.63%) 오른 879.61로 출발했다가 소폭 하락한 상태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0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2억원, 3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086520)(1.6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1%)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엘앤에프(066970)(-0.99%), 카카오게임즈(293490)[293490](-0.1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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