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사)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PC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어촌 지역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 개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기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강 행장은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는 폐기 및 소각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디지털 정보 소외현상이 심화되는 어촌 지역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