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아토피 보습제 ‘디어로렌’이 주문 폭주로 이달 들어 두 번 품절되자 물량 확보를 위해 예약 판매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디어로렌은 이틀간 일일 판매량이 지난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예약 주문 건은 내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올 1월 출시된 디어로렌은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가 개발한 제품으로 앳홈이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맘카페와 개인 블로그 등 온라인에 소개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올 4월 대비 5월 판매량이 507% 급증했다. 특히 여름이 보습제 판매 비수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올 가을 판매량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디어로렌이 출시 몇 달 만에 제품력을 인정받아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빨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