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그룹이 통합 멤버십 '유니버스 클럽' 출범 한 달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쿠폰과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에서선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를 적립해준다. 1일부터 이틀간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간식류는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러시아산 킹크랩은 특가로 내놓기로 했다. 양념 안창살과 호주산 꽃갈비 등도 행사 가격으로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회원 전용 20%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한다. 날짜별로 가전, 생필품, 패션 잡화 등을 최대 70%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쇼핑 지원금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유니버스 클럽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1년간 무료로 멤버십 기간을 연장해준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워터파크 이용권 증정 행사를 연다. SSG닷컴에선 캐리비안베이 반값 이용권을 1만개 한정으로 내놓는다. 여기에 SSG랜더스 홈경기 예매권을 6천장 한정으로 50%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랜더스 구장 투어 데이도 연다.
스타벅스는 유니버스 클럽 한 달을 기념한 한정판 음료를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통합 멤버십 운영을 총괄하는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일주일간의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을 아우르는 혜택의 신세계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