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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트루USD 출금 정지, ‘프라임 트러스트와는 무관’

국내외 시장 하락세

28일 오후 1시 3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28일 오후 1시 3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28일 오후 2시 3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97% 하락한 4027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72% 하락한 247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55% 하락한 31만 1200원, 리플(XRP)은 0.28% 하락한 638.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70.5원이다.



국외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41% 상승한 3만 43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7% 하락한 1866.89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76% 하락한 235.8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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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억 4801만달러(약 14조 5670억 원) 상승한 1조 1790억 8023달러(약 1536조 2236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4포인트 상승한 59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TUSD 발행사 트루USD가 미국 예탁기관에 보관한 자금이 출금 정지됐다.

27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예금기관에 트루USD의 자산 중 2만 6434달러가 예치됐지만 기관이 출금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금기관의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고객이 트루USD을 팔고 상환받아야 할 현금도 예금기관에 묶인 자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받아야 할 자금은 총 2만 6269달러다.

한편 최근 미국 네바다주 금융기관은 가상자산 기상자산 수탁 업체 프라임 트러스트의 모든 법정화폐·가상자산 예금을 중단을 명령했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TUSD와 연동된 달러를 수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객 자금이 연쇄적으로 묶기는 사태를 우려하기도 했다. 트루USD 관계자는 “프라임 트러스트의 위태로운 재정은 당사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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