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클라우드·한전KDN,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 '맞손'

재해복구·서비스형 데스크톱 등서 협력

김장현(왼쪽) 한전KDN 사장과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29일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KT클라우드김장현(왼쪽) 한전KDN 사장과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29일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KT클라우드





KT클라우드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KDN과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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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 공공 분야 클라우드 도입, 재해복구(DR),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전력 그룹사 및 에너지 공공분야 DR DaaS 분야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통합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한전KDN은 30년 간 전력 생산, 거래, 수송, 판매 등 전 부문에서 전력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친환경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플랫폼, 데이터, 클라우드, 기간통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에너지 공공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선진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공기업으로서 민관 협업 클라우드 전환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ICT 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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