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길HR이 사회서비스 분야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뉴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사회적 경제의 이해 △신중년 채용 시장 접근법 △내게 맞는 사회적경제 활동 등의 강의가 준비됐다. 실습은 대전 지역의 사회적 기업에서 △도심 재생 △유기농 화장품 맞춤 제작 △1인 출판 등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대전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열리며, 전액 무료다. 만 50~64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이음길HR이나 사회공헌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3년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음길HR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예비)퇴직자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서비스 일자리에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