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리드는 대교와 투블럭 AI가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로,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주는 지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크리드 홈페이지는 텍스트 분석에 대한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한국어 독해 지수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회원 가입 시 단행본 수준의 최대 30만 자까지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며(비회원의 경우 최대 2000자), 크리드 결과 페이지에서 문장 수준과 어휘 수준을 알 수 있는 세부지수의 안내를 통해 분석 결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크리드 홈페이지에서는 SNS를 통한 분석 결과 페이지의 공유하기도 가능하고, 지난 분석 결과는 ‘마이 크리드’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하기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단행본 수준의 글 분석과 자신의 글 분석 결과를 공유하기 등 확장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드 서비스로 글에 대한 구성과 텍스트 난이도 분석 등을 통해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