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배민 라이더'에게 폭염·폭우 대비 물품 지원한다

4000여 명에게 우비·핸들커버·쿨시트

서울 시내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앞에 배달용 스쿠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서울 시내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앞에 배달용 스쿠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에게 폭염 및 폭우를 대비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민커넥트 앱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품목은 우비와 핸들커버, 쿨시트 등이다. 이외에 편의점 교환권 등을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품은 10~12일 동안 각 배민 라이더에게 택배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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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 배민B마트 지점을 방문하는 라이더를 위해 우천 시 안전시야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 발수 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7일까지 우천 상황 속에서 안전운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연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주유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에 폭염·한파·폭설·우천 등을 대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라이더에게 계절성 물품을 지급한 결과 지난달 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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