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새재 케이블카는 관광산업 호황 불러올것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 간담회,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희망적,





“가장 중요한 것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것입니다”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3일오전 시장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인구 소멸이라는 두려움에 시민들이 자신감 잃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신시장은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치른 오미자축제와 찻사발축제에서도 행사전까지는 시민들이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등의 영향으로 실의에 빠졌으나, 새로운 기획으로 축제를 진행한 결과 성공을 거두면서 주민들이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가장큰 효과”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문경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국체육대학교 이전은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있어 아직 성과를 내지못하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학교와 학생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문경대학의 통합은 이미 깊이있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를 희망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2년까지 경북 문경시장을 역임한 뒤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면서 야인생활을 하던 신시장은 지난해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통해서 10년만에 문경시장에 롤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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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지방소멸에 대비해 한국체대 이전과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도립공원인 문경새재 주봉인 주흘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해 왔다.

문경새재 케이블카는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인 가운데 결과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5성급호텔 건립이 가능하고 외국의 세계적인 워터파크 조성업체가 수천억원을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고 공개했다.

따라서 케이블카 설치는 수백명의 직접고용과 함께 여타 지역 관광산업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와 지역의 재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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