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인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심사 비용의 70%로 업체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최초 인증을 취득한 기업이 인증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울산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도 확대 적용된다”라며 “국제표준(45001) 인증 취득을 통한 사업장 안전보건의 체계적 관리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