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천시 철도망 밑그림 첫발…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포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포천시포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미래 철도망의 밑그림을 그리는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자문위원인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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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포천시 미래성장의 동력인 철도 사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연계가능한 철도 노선을 검토해 최적 노선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대한교통학회와 ㈜서영엔지니어링이 용역을 수행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도시·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포천시 철도노선 발굴 및 연계방안 △노선 대안별 장래 교통수요 분석 및 예측 △노선대안별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사업추진 방식 및 재원조달 방안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계방안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괄 입찰 진행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 이외에도 GTX 플러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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