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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

내년 중 공정위 인증 목표 연내 시스템 구축


교보증권(030610)이 내년 중 공정거래위원회 인증 획득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향후 각 조직의 부서장 및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CCM 추진 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의진(앞줄 왼쪽부터)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 박봉권 대표이사, 김철우 최고고객책임자, 이석기 대표이사, 서성철 WM사업부문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증권송의진(앞줄 왼쪽부터)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 박봉권 대표이사, 김철우 최고고객책임자, 이석기 대표이사, 서성철 WM사업부문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증권





또 고객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연내 CCM 체계 구축을 완료해 내년 중 공정위 CCM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이날 고객 관련 사안을 전담하는 최고고객책임자(CCO)에 김철우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직무대행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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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CCO는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소비자 권익 증대를 위해 시스템을 다방면에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각자대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투자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CCM 인증제도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위에서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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