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안무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부산국제안무가캠프가 오는 15일까지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안무 과정 및 안무법에 관한 창작자 중심의 지도와 집중 전문가 강좌로 나눠, 전국 청년 안무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춤예술 창작 과정 이수를 밀도 있게 진행한다.
지도자에는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과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등 대표적인 안무가와 평론가 10명이 참여한다.
전문가 강좌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우스 오브 샌드’(House of Sand)의 공동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엘리자 샌더스(Eliza Sanders)가 안무 창작 작업을 이끈다.
작업 결과물은 15일 오후 6시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선보임공연(쇼케이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