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휴롬과 산청한방가족호텔, 화인바이오,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과 행사 후원 및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휴롬을 비롯한 지역 향토기업 대표를 만나 오는 9월 15일부터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휴롬은 1억 원의 후원금을, 화인바이오는 입장권 5천 매와 생수 24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 산청한방가족호텔은 입장권 1만 매를,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은 5000 매를 각각 구매해 기업 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최 부지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입장권 구매를 위해 솔선수범 해주고 계신 지역의 향토기업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며 “엑스포를 통해 항노화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고, 산청이 한방항노화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기업 관계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콘텐츠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엑스포의 큰 성공을 거두는 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돼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부금품을 모을 수 있으며, 후원금의 세제혜택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산청엑스포 조직위)을 통해 사전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9월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