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삼성전자,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 공개

세대 평면도 기반 집안 이미지 제공

직관적인 사용성 돋보여

공간별 기기 상태, 환경, 에너지 사용량 '한눈에 확인'

삼성전자 모델이 '맵 뷰(Map View)' 기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 IoT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맵 뷰(Map View)' 기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 IoT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기반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이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으로, 국내 가전 업체 중에선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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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이용하면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도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이용해 기존 방식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타운 하우스와 같은 프리미엄 단독 주택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 주택 등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도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맵 뷰' 기능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각 공간 내 자동 위치시켜 주는 한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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