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가 쌍방울(102280)의 주권을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쌍방울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추가 기소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쌍방울의 주권 매매거래는 이날 오전부터 정지됐다.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 기한은 7일 오후 6시다.
한편, 전날(5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 /hyk@sead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