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그동안 협업 했던 부산지역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여키로 해 눈길을 끈다.
6일 대선주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에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4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중소 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대선주조를 포함한 140여 개 부산 기업들이 참여하며 사흘 간 관람객 2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주조는 이번 행사에 대선, C1블루, 와인반병 등 자사 주력 제품 전시 외에도 테이스티키친, 씨엔컴퍼니, 성심온도담, 통뼈감자탕 등의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테이스티키친 지난 4월 돼지국밥 국물을 베이스로 한 돼국라면을 처음 선보인 지역 스타트업이다. 대선주조와 협업 제품 대선이라면을 만들어 6월부터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인 ㄷㅅ에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
씨엔컴퍼니와 성심온도담의 술장고와 유기 소주잔도 전시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최한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대선주조와 협업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통뼈감자탕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음식박람회에 선보인 협업 제품 1000세트가 이틀 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끈 여세를 몰아 이번 브랜드 페스타에서도 대선주조 부스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 대표 브랜드 축제에 지역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