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366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226억원)이 투입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제품연구개발실 및 전시판매장, 교육실 및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내 12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고 공사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해 올해 5월 공사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절차들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대전시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발굴에 힘써 공익과 경제적 이윤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