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모빌리티, 대리기사 업무 적응 지원 캠페인 진행

‘산업안전지킴이’와 첫 협업 사례

서울 합정이동노동자쉼터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베테랑 대리기사가 건강하게 일하는 법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서울 합정이동노동자쉼터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베테랑 대리기사가 건강하게 일하는 법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초보 대리기사들의 업무 적응 지원을 위한 '슬기로운 대리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대리노조 단체협약 타결 이후 선임한 산업안전지킴이와의 첫 헙업 사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게 일하는 법 강연'과 '의료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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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중 ‘고객 응대근로자 보호조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플랫폼 노동자인 대리기사 역시 고객 응대근로자로서 관련 교육 등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초보 대리기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안전보건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한 건강보호 지원사업, 근로자 보호조치 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이들과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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