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7월 6일)


6일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과열됐다는 지표가 발표되며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6.38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2.2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5.23포인트(0.79%) 내린 4411.59에, 나스닥지수는 112.61포인트(0.82%) 내린 1만3679.04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 50지수는 127.62포인트(2.93%) 내려간 4223.09로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CAC 40는 전일대비 228.52포인트(3.13%) 하락한 7082.29에, 독일 DAX 지수는 409.04포인트(2.57%) 내린 15528.54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161.60포인트(2.17%) 떨어진 7280.50에 마감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매파적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개와 더불어 중국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577.33포인트(3.02%) 하락한 1만 533.05로 약세를 보였고,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전일보다 565.68포인트(1.70%) 내린 3만 2773.02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37포인트(0.54%) 밀린 3205.57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294.26포인트(1.73%) 내린 1만6762.17에 거래를 마쳤다.






오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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