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7월 7일)


뉴욕증시는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둔화됐지만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8포인트(0.55%) 하락한 3만 3734.8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12.64포인트(0.29%) 내린 4398.95에, 나스닥지수는 18.33포인트(0.13%) 하락한 1만 3660.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 거래보다 74.86포인트(0.48%) 올랐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29.59 포인트(0.42%) 상승한 7111.88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 지수는 23.56포인트(0.32%)내린 7256.94로 폐장했다.

범유럽지수인 EURO STOXX 50지수는 13.51포인트(0.32%) 상승한 4236.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384.6포인트(1.17%) 내린 3만 2388.42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8.97포인트(0.28%) 하락한 3196.6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1% 내외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67.35포인트(0.90%) 하락한 1만 8365.70에, 항셍H 지수는 69.67포인트(1.11%) 내린 6198.86에 장을 마쳤다.






오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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