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5일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봉구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체 서울노보스병원 △사회봉사 개인 부문 정용환 △사회봉사 단체 부문 의성한방병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단체 도봉구체육회 △미풍양속 부문 장영순 △특별상 임승현 씨가 선정됐다.
헌액식은 부문별 도봉구민대상으로 소개된 수상자가 오언석 구청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명패를 ‘도봉 명예의 전당’에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수상자들의 노력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넘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여러분이 바로 도봉의 얼굴이고 영웅이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