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청년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상품인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KB청년도약계좌 △KB청년도약 공익신탁 △KB청년도약 LTE요금제로 구성된다.
KB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4.0%에 급여이체·자동이체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0%의 이율이 적용된다. KB청년도약 공익신탁은 신탁 상품 가입 시 기부에 동의하면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가입자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 금액을 은행도 기부하는 공익 상품이다. KB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정부의 청년 정책을 지원하고자 출시한 금융 상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