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가평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에서 제출한 56개 균형발전사업의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 및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 및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건이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평군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특화산업 고도화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진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고령화로 침체되고 있는 농촌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경제활동 다각화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