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토바이 들이받고 중앙선 넘어 또 '쾅'…음주 아니었다

10일 서울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송파소방서10일 서울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송파소방서




서울시 송파구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서울 송파소방서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앞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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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차량의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 중앙선을 넘어갔다. 이 때문에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XM3 승용차와 충돌해 XM3는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 등 총 4명이 다치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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