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10일 노사가 반부패 청렴활동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국영 사장과 3개 노동조합(사무, 공무, 환경) 대표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공사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사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부패행위 척결과 예방 △불공정 관행 근절과 상호 존중의 수평적 문화 조성 △청렴실천 협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행과제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노동조합의 합리적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실천항목도 포함돼 있다.
정국영 사장은 “노사간 한마음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