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민이 즐기는 e스포츠대회로 대덕특구 50주년 알린다

특구재단?과출협, ‘대덕특구 50주년 기념배 전국 e스포츠대회’ 본선 개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배 전국 e스포츠대회 본선대회가 7월 15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서 열린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덕특구 50주년 기념배 전국 e스포츠대회 본선대회가 7월 15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서 열린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가 대덕특구의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전국 e스포츠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 대덕특구에 전국민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홍보와 소통?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피파온라인4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5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SNS,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사전홍보를 통해 총 469명이 지원했고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팀?개인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거쳐 2팀(10명), 10인이 결승전(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공정성, 안전사고 문제 등을 고려해 전국 아마추어 기준, 만 18세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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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우승 200만원, 카트라이더:드리프트와 피파온라인4 우승 각 100만원이고 준우승, 3등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당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체험이벤트, 과학?이스포츠 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체험이벤트(닌텐도 스위치, 아케이드 오락, PC게임) 대결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덕특구내 전문 과학기술인(안전성평가연구소 강선웅 센터장)과 함께하는 ‘독성이야기’, 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게임 스트리머(감스트) 팬사인회 및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며 전국민이 대회도 즐기고 국가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덕특구에 대한 인식변화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과 특구 과학기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출협 김재수 회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대덕특구에서 과학기술인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인과 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지속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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