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 등 초격차 미래전략 기술 분야 등 우수 지식재산(IP)의 기술가치평가를 보증과 연계해 지원하는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가치만 산정하던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직접 보증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기술평가원은 대학·공공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기술 IP를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해 보증한다. 고액보증은 자체 진행하고, 나머지는 영업점을 통해 연계 진행한다. 또 우수I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IP-밸류 강소기업’ 지정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기보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대상 △보증료 감면(0.3~0.5%포인트) △보증비율 우대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받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우수IP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IP금융지원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