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은행,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서남아시아 진출·기업금융 확대"

NH농협은행이 지난 13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기업 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인도 노이다 지점을 개설하고 개점식을 열었다. 박의돈(왼쪽부터) 재인도 한인연합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주 전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U.S. CEO, 손명식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최고사업전략책임자가 개점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이 지난 13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기업 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인도 노이다 지점을 개설하고 개점식을 열었다. 박의돈(왼쪽부터) 재인도 한인연합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주 전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U.S. CEO, 손명식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최고사업전략책임자가 개점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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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점식에는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회장(CEO),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전 장관, 박의돈 재인도 한인연합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중국 북경지점, 호주 시드니지점에 이어 이번 노이다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농협은행은 향후 런던과 싱가폴에도 지점 신규 진출을 추진한단 계획이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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