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완등자 3만명을 대상으로 인증물품을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 27일 영남알프스 완등자가 총 3만명을 달성하면서 인증물품 신청을 마감했다. 3만명 이후 완등자에게는 모바일 완등 인증서만 제공된다.
올해 완등 인증물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15.55g에 지름 32㎜의 원형 형태의 기념메달이다. 메달 전면에는 단풍 핀 가을 신불산의 공룡능선 칼바위와 신불재의 모습이 담겼으며, 후면에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의 전경과 영남알프스 8봉 정상석이 표현됐다.
인증물품 수령 대상자는 18일부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위치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 인증물품을 받을 수 있다. 영남알프스 모바일앱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한 뒤 신청 일시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