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영하 20℃부터 400℃ 고온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 유리 소재를 적용한 ‘더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클리어는 프리미엄 내열 유리 용기로 호평 받고 있는 ‘더 글라스’ 라인의 신제품이다. 냉동실부터 오븐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파손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뚜껑 상단에 6㎜의 히든캡 설계 방식을 적용해 여러 개를 쌓아도 흔들림이 없고, 일자로 떨어지는 뚜껑 날개 구조를 도입해 수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정사각형·직사각형 두 가지 모양과 160㎖부터 2ℓ까지 총 8가지 용량을 선택할 수 있어 필요한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냉동실부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에어프라이어까지 다양한 주방 가전에서 발생하는 열 변화에도 깨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안전성, 사용 편의성 등 기존 제품의 장점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