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다수'의 광동제약, 수해지역에 음료 지원 나선다

이재민들에 광동흑미차 1만 2000병 지원

광동 흑미차. 사진 제공=광동제약광동 흑미차. 사진 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009290)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경북지역 수재민을 위해 ‘광동 흑미차’ 1만 2000병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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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식수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제품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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